이 대통령 "올해도 다시 한 번 힘을 모으자"

입력 2012-01-01 03:50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인사를 통해 "나라가 어려울 때면 언제나 지혜와 힘을 모았듯이 올해도 다시 한 번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사자성어를 어려운 시기에 큰 일에 임해 엄중한 마음으로 신중하고 치밀하게 지혜를 모아 일을 잘 성사시킨다는 뜻의 '임사이구'로 정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나라를 굳건히 지키고, 일자리를 만들고, 물가를 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