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본격적인 한파와 폭설 등으로 보험회사의 긴급출동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긴급출동서비스 내용과 겨울철 한파와 폭설중 운전할 때 유의사항을 안내했습니다.
감독원은 긴급출동서비스는 보험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연간 5~6회로 이용횟수에 한도가 있고 특약 범위를 넘는 서비스는 소비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긴급출동서비스는 특약을 가입한 소비자에게 보험사가 긴급견인과 구난,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잠금장치 해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와함께 겨울출에는 체인과 모래주머니, 비상용 삽이나 전등 같은 안전장구를 비치하고 타이어와 부동액, 엔진오일 등을 점검해야만 합니다. 또 장거리 운전을 할 계획이 있다면 보험사들의 무상점검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눈이 오거나 길이 얼었을 때는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커브길이나 고가도로에서는 속도를 줄여서 운전해야 한다고 금감원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