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로 접어들면서 갑자기 찬바람이 불고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혈관벽이 수축해 혈압이 상승할 위험이 높고 이로 인해 심근경색 등
돌연사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는 주의를 요하는 계절이다.
최근에는 전 연령층에서 고혈압의 위험이 급증하고 있고,
실제 국내인구 10명 중 한 명은 고혈압으로 진단받을 만큼
환자수가 증가 추세에 있다.
환자들이 고혈압 진단을 받았을 때 약물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기에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이 병행된다면 치료가 보다 잘 이뤄질 수 있다.
음식을 덜 짜게 먹고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따라서 고혈압 환자의 경우 생활습관과 운동요법을 같이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월 1회씩 우리 소상공인들의 건강을 위해 나서는 ‘소상공인 주치의’ 시간.
차움 푸드테라피 센터 원장 이기호 교수가 전하는 건강 비법.
이번 시간에는 ‘고혈압’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그에 적합한 음식 처방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 : 2011년 12월 12일 (월) 밤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