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 은퇴를 한 방송인 강호동이 손바닥TV에 깜짝 출연을 했다.
지난 2일 개국한 모바일 방송 '손바닥 TV'는 MBC아나운서 최인구, 토니안, 박명수 등이 출연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개국을 축하했다.
이날 방송에서 MBC 이상호 기자가 시사관련 뉴스를 전하는 중 갑자기 강호동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상호 기자는 “지금 방송 중인데 사전에 얘기를 안했다”고 하자 강호동은 “네? 나중에 다시 전화하겠습니다”고 황급하게 전화를 끊었다.
네티즌들은 강호동의 손바닥TV 깜짝 출연에 "이렇게라도 목소리를 들어서 좋다" "빨리 방송에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강호동의 방송 복귀를 바라는 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손바닥TV는 매일 오후 6시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다음의 TV팟, 유튜브 라이브 등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