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변하는 유행과 기술력으로 오늘 나온 제품이 금세 빈티지 취급을 받고 구제가 되어버린다.
안타까움은 잠시, 새로운 트렌드를 쫓기 바쁜 세대들을 위한 지혜로운 쇼핑법이 떴다.
'중고'가 그 해법.
저렴하면서 가치 있는 상품으로 똑소리 나게 장바구니를 채우는 사람들,
환경과 가계부를 지키는 일거양득의 방법으로 '중고'를 선택하고 있다.
'중고'아이템으로 승부수를 띄운 IT 디지털 매장과 중고의 새로운 변신을 도모한 리사이클 매장을 찾아가 본다.
최근 중고 디지털기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 '팝니다닷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컴퓨터부터 노트북,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홈쇼핑에서 반품된 최신 상품이나 리퍼비시, 랜탈, 미개봉 상품 등을 주로 취급한다.
매장 분위기도 기존 컴퓨터 수리점과 차별화를 둬 깔끔하면서도 편안한 인테리어로 쇼핑을 돕는다.
특히 기존 컴퓨터 매장의 경우 손쉽게 전업할 수 있고, 특별한 기술 없이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버려졌던 물건을 재탄생 시키는 리사이클 매장 '세이지 디자인'이 에코 바람을 몰고 왔다.
중고 물품의 환골탈태! 새로운 변신이 시작된 것.
기발한 제품과 강의로 리사이클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모습을 현장 돋보기에서 만나본다.
방송 : 2011년 9월 29일 목요일 밤 8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