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영업중지 상태였던 SC제일은행의 지점 8곳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9일 면목동, 서여의도 등 서울 7곳과 동판교 등 경기도 1곳 등 8곳의 지점이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영업을 재개한 안국역 지점 등 5곳까지 포함해 노조 파업으로 폐쇄된 42 곳 중 3분의 1 수준인 13개 지점이 정상화됐습니다.
SC제일은행측은 노조가 투쟁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고객서비스에 차질이 없는 선에서 영업점을 다시 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