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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대 기업집단의 내부지분율이 53.5%로 2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총수 지분율은 1.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상위 10대 기업집단의 내부지분율은 줄곳 50%를 밑돌았지만 올해는 53.5%를 기록해 계열회사를 통한 지배구조가 공고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총수의 지분율은 지난 1992년 4.2%를 정점으로 계속 떨어져 올해는 1.1%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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