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 안정을 위해 산업과 유통망이 안고있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정부중앙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기획재정부 내에 태스크포스를 설치해 선진물가를 구축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현재 상황을 물가 난국이라고 규정하며 정부 대책 외에 민간부문에서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지 범국민적인 공모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어 앞으로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장관급 물가대책 회의를 매주 열어 물가불안요인과 구조개선대책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장친화적인 대안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