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소녀시대 보러 미국에서 왔어요"

입력 2011-07-22 16:56
유럽과 미국에서 K-POP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미국의 K-POP팬 103명이 소녀시대를 비롯한 국내 가수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Shannon / 소녀시대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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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춤추고 공연하는 모습이 나를 정말 즐겁게 만들어 준다. 그녀들이 무엇을 하던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인터뷰> Justin / 소녀시대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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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을 접하게 된 이후로 한국의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게 됐고, 한국인들에 대해서도 많은 호기심을 가지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LA지사를 통해 접수된 "한국에 갈테니, 공연을 보게 해달라"는 미국 팬들의 민원을 수용해 소녀시대 콘서트 등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관광공사는 K-POP이라는 무형의 문화자산이 그 자체로도 매력적인 한국 관광의 소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K-POP 열풍을 활용해 동남아는 물론 북미와 유럽시장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