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취업을 하려면 학점이 최소한 3.5는 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대학생 427명을 대상으로 '취업 안정권 학점'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6%가 '3.5 이상~4.0 미만'이라고 답했습니다.
4.0 이상~4.5'의 초고학점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대학생도 21.8%에 달해, 대학생들 대부분이 취업에 3.5 이상의 고학점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60%는 학점을 잘 받기 위해 재수강을 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고, 한 과목을 세 번 이상 들은 경우도 18.3%에 달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33.3%는 수강신청을 할 때도 학점을 잘 주는 과목을 선택한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