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 등 귀금속 제품에 대해 KS표준이 제정됩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귀금속 제품에 대한 허위 순도표시, 저개발국의 저질제품 유입 등으로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귀금속 표시기준을 다시 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정된 표준은 독창성·디자인 등 유행에 민감한 귀금속 제품의 특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소비자보호에 꼭 필요한 사항인 질량, 유해원소, 순도 등 총 11개 항목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귀금속의 질량 규정은 그동안 시중에서 돈(3.75 g) 단위로 사용 되던 관행에 대해, 법정단위인 그램(g) 단위 정착을 위하여 정수단위 제품 생산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