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집권 연립정부가 저소득층과 중산층에 대한 감세 조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집권 기독민주당(CDU)의 폴커 라우더 원내의장은 22일 "세부내용에 대해선 더 논의할 필요가 있지만 지금 경제상황을 고려해보면 세 부담을 줄일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메르켈 총리가 자민당이 2009년 부터 주장한 감세 요구를 수용한 것입니다.
독일 정부는 올해 재정 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3%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