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는 픽업트럭 판매가 줄고 재고가 쌓이는 다음달 2주간 미국 내 픽업트럭 생산 공장 2곳을 폐쇄할 계획이다.
GM은 미시간 주 플린트 공장과 인디애나 주 포트웨인 공장의 일시 폐쇄는 시설을 유지 보수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예정됐던 일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시보레 실버라도 픽업트럭 판매는 약 16% 감소했고 GMC 시에라 픽업트럭도 판매가 5% 줄었다.
컨설팅업체 IHS오토모티브의 애런 브래그먼은 이번 GM의 일시 공장 폐쇄는 재고를 줄이려는 조치라면서 2주간 공장 문을 닫으면 1만6천대 이상의 트럭 생산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