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6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13포인트(0.45%) 오른 471.2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은 외국인을 중심으로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IT장비주를 중심으로 28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도 소폭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동시만기에 따른 수급 부담으로 코스닥 시장에 매기가 몰리는 양상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전기전자 등 IT장비부품과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등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