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1차관과 2차관이 모두 사의를 표명하고 오늘(17일) 이임식을 가집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 오후 4시에 안현호 1차관과 박영준 2차관의 이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박영준 2차관이 지난 일요일 사퇴 의사를 청와대측에 전달한 것에 앞서 안현호 1차관도 지난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차관 후임으로는 지경부 출신인 윤상직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과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2차관에는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정책실장,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 등 내부승진설이 유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