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위원장 서인석)와 전남 곡성 옥과농협(조합장 박상철)은 28일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관련 법률문제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습니다.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이동법률센터는 지역 농축협의 정기감사시 농협중앙회 변호사들이 해당 농협을 찾아가 농업인과 지역주민에게 보이스피싱, 물품 사기판매 등 예방법과 다문화가정의 국적취득, 개명, 혼인 등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옥과농협 방문에서는 농협중앙회 김태용 변호사가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 80여명에게 보이스피싱 등 피해예방을 위한 강의와 개별상담 활동을 벌였습니다.
농협중앙회 송원선 검사역은 "앞으로도 법률상담을 통해 조합원과 내부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불어 고객 확보와 농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월1회 이상 감사현장을 찾아가는 이동생활법률 상담 서비스를 실시 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이동법률상담센터는 농축협 사업추진 관련 법률컨설팅과 각종 제도개선 요청사항 상담과 의견수렴을 하고, 법률상담 후 법률구조가 필요한 경우 법률구조관리공단과 연계하여 지원을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