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다.
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대비 1.47% 오른 20만6500원, 기아차는 1.89% 오른 7만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기아차는 장초반 주가가 7만7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 주말 완성차 업체들의 3월 판매실적이 발표된 후 증권가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현대·기아차는 모두 월간 기준으로 미국에서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기아차의 경우 시장 점유율 역시 최대치였다"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판매량은 연중 두번째로 판매량이 높은 2분기의 시작을 반영할 것"이라며 "해외에서는 일본 대지진반사 이익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판매량이 더 늘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