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가 올해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네패스 주가는 오후 2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50원(2.54%) 오른 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기관 매수가 늘어나며 4.23% 급등한 1만8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네패스에 대해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면서 올해 1분기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등 모바일 시장 성장으로 Wafer level package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LCD 전방 산업 악화로 4분기 실적 부진이 전망되지만 이는 이미 주가 반영 되어 있기 때문에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