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가 "문화예술로 우리 사회가 하나로 통합될 수 있도록 문화정책을 추진해가겠다"면서 "계층간, 지역간, 장르간 문화예술의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 내정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인사청문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문화예술가는 창작과 공연에 전념토록 하고 모든 국민은 더 큰 문화를 고르게 누리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문화는 미래산업으로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분야"라며 "문화와 콘텐츠, 관광, 체육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정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