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는 대한전선 주가가 급등세다.
10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대한전선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8.32% 급등한 677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한 때 상승폭은 11%대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거래량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지난 2009년 재무구조 개선에 관한 약정을 체결한 대한전선은 핵심사업부인 전선사업을 제외한 비주력 사업들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도 코스닥사인 피제이메탈과 온세텔레콤을 각각 200억원과 195억원에 매각해 현금을 마련, 현재 상장계열사는 대경기계기술 등 4곳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