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롯데백화점과 와이파이 시범서비스 제휴

입력 2010-12-30 10:29
KT와 롯데백화점은 와이파이 기반 실내위치정보 시범서비스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KT는 롯데백화점 내 올레 와이파이존을 활용해 위치기반 정보 제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KT의 실내위치정보 서비스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GPS가 수신되지 않는 실내공간에서 와이파이를 통해 실내 위치를 인식, 이동경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실내 지도 및 증강현실(AR)기능을 통해 매장, 각종 행사정보, 편의시설, 주차장 위치 등을 스마트폰에서 한 눈에 찾아볼 수 있게 됩니다.

또 주요 장소에 부착될 QR코드를 통해 해당 매장의 상세 홍보 내용 및 이벤트 등을 안내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양사는 내년 2월부터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명품관), 영플라자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실내위치정보서비스를 위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