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선물옵션동시만기일을 맞아 기관 매수 증가로 하루만에 반등을 시도하며 1960선을 회복하고 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7.61포인트(0.39%) 오른 1964.59원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데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와 기준금리 결정 등 이슈를 앞두고 여전히 경계감은 강한 편이다.
기관이 254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3억원과 208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의료정밀 종이목재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다.
LG전자 LG 현대중공업 등이 상승하는 반면 SK에너지 현대차 LG화학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지난 달과 같은 만기 충격은 없을 것이며 금리 역시 동결에 무게를 두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