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역류성식도염치료제로 개발한 ''에소메졸''에 대해 미 식품의약국(FDA)에 시판허가(NDA)를 신청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에소메졸에 대한 시판허가를 미국내 개량신약 허가 조항에 의거, 최근 FDA에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소메졸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의 개량신약으로 지난 2008년 출시한 후 연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제품입니다.
한미약품은 내년 말까지 에소메졸 시판 허가를 획득한다는 목표하에 영업·마케팅을 대행할 미국 현지 파트너사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관순 한미약품 R&D본부 사장은 "에소메졸이 ''넥시움''의 독점을 깨고 미국 진출에 성공할 경우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