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신보, 부실채권 회수율 4%대 그쳐"

입력 2010-10-19 14:17
신용보증기금의 부실채권 회수율이 4%대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선 한나라당 의원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보의 부실채권은 9월 현재 17조원이며 이중 회수율은 4%에 그쳤습니다.

김영선 "국민의 세금을 한 푼 이라도 더 거둬들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존 회수 시스템을 보강할 필요가 있으며 국세청과 같은 공공기관의 정보를 적극 활용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