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준공, 전달대비 36% 증가

입력 2010-10-04 09:37
8월 준공된 주택이 수도권 1만8천여가구를 포함해 전국 3만3천여가구로, 7월보다 수도권은 70.4%, 전국은 35.9% 늘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8월 주택 준공 실적을 국토해양통계누리(stat.mltm.go.kr)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준공 통계는 사용검사가 끝나 입주를 앞둔 주택의 숫자로, 현행 주택 공급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사용되며 최근 국가통계로 승인됐습니다.

반면 주택 건설(인·허가) 실적은 단독주택 등은 1년, 아파트는 2~3년 후 실제 준공되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주택 공급량을 가늠하는 기초자료가 됩니다.

8월 지어진 물량은 유형별로 아파트가 2만5천102가구, 단독.다세대.다가구 등이 8천326가구이고 공급주체별로는 공공 1만1천171가구, 민간 2만2천257가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