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10일째 순유출

입력 2010-09-17 07:46
국내 주식형펀드가 10거래일째 순유출을 보이며 총 2조3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이탈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32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5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제외)에서 3079억원이 순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10거래일동안 모두 2조359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32거래일째 순유출세를 보이며 792억원이 이탈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총 설정액은 2580억원 줄어든 108조1320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액은 1960억원 줄어든 102조3390억을 나타냈다.

국내 주식형과 해외 주식형이 각각 1510억원, 1960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