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2분기 매출 871억원..분기 사상 최대 실적

입력 2010-08-03 09:24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검색광고의 견조한 성장과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초로 800억원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회사측은 올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1% 증가한 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도 116.2% 늘어난 2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검색광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9%, 지난 분기 대비 12.5% 성장한 446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디스플레이광고는 남아공 월드컵 및 지방선거로 인한 특수 이벤트와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38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검색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검색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