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장관 "국민연금기금 해외투자 다변화"

입력 2010-07-14 11:18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2015년까지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 규모를 금융자산의 2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희 장관은 이날 조선호텔에서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일자리 창출·고령화 대책'' 주제의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 장관은 "국민연금기금의 적립국면에 따라 성장기에는 투자다변화를 통한 수익률 제고를 위해 해외투자와 대체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장관은 또 "투자대상도 주식과 채권, 부동산을 넘어 사모투자와 자원개발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