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플로러 취약점 노린 제로데이 악성코드 주의보

입력 2010-03-11 11:20
안0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최근 해외에서 MS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보안 취약점을 노린 제로 데이(Zero-day) 악성코드가 해외에서 유포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11일 오전 현재 국내에는 아직 유입되지 않았지만 주의가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철수연구소는 V3 제품군을 긴급 업데이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취약점은 익스플로러의 ''iepeers.dll'' 모듈이 작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며, 이를 악용한 악성코드는 특정 웹사이트 링크 주소를 포함한 이메일로 특정 대상에게 유포됐습니다.

이 악성코드의 피해를 막으려면 수신인이 불명확한 이메일 수신 시 본문에 포함된 웹사이트 링크를 함부로 클릭하지 말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버전 8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고 안연구소는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