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순수전기차 ''A1 e-트론'' 공개

입력 2010-03-03 14:27
아우디가 순수 전기차 ''A1 e-트론''을 공개했다. 이와함께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이 결합된 ''A8 하이브리드''도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아우디는 2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2010 제네바 모터쇼에서 친환경을 대표하는 두개모델을 발표했다.



''A1 e-트론''은 100% 순수 전기 차량인 ''아우디 e-트론''의 세번째 모델이다. 254cc의 소형차로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시간)은 10.2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130km다.

배터리의 충전시간은 380 볼트 기준으로 약 3시간으로 한번 충전으로 시내 도로에서 50km를 갈 수 있다.



''A8 하이브리드''는 2.0 TFSI 엔진과 전기 모터의 장점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최고출력 245마력, 제로백은 7.6초.연비는 리터 당 16.1km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