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재단, 실직가정 대학생 장학금 전달

입력 2010-02-23 10:37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은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 타워에서 실직 가정의 우수성적 대학생 36명에게 1년간 학비를 전액 지원하는 ''2010 푸르덴셜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푸르덴셜 증권과 자산운용은 2004년부터 임직원 급여에서 공제한 금액과 같은 금액을 회사가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장학금을 모아 ''사랑의 릴레이''라는 이름으로 성적이 우수한 실직 가정 대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푸르덴셜이 지원한 장학생은 2008년 29명, 2009년 41명, 2010년 36명 등으로 2004년 이후 모두 130여명에 달한다.

정진호 재단 이사장은 "푸르덴셜 장학금은 직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귀중한 장학금인 만큼 열심히 공부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사회에 의미 있는 공헌을 하는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