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연설비서관 김영수, 시민사회비서관 유성식

입력 2010-02-17 16:25
이명박 대통령은 공석이 된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에 김영수(50) 영남대 교수, 시민사회비서관에 유성식(47) 시민사회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습니다.



김영수 신임 비서관은 충남 출신으로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정치사상학회 총무이사, 한국정치학회 편집이사 등을 지냈습니다.

서울 출신인 유성식 비서관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나왔고 한국일보 정치부장을 거쳐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 임명됐습니다.

전임자인 정용화 전 연설기록비서관과 현진권 전 시민사회비서관은 각각 6월 지방선거 출마와 강단 복귀를 위해 지난주 사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