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파트 분양받겠다" 1년만에 감소

입력 2010-02-09 13:39
신규분양주택에 대한 양도세 감면혜택 종료를 앞두고 새아파트를 분양 받겠다는 수요자들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는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 890명을 대상으로 ‘2010년 1분기 주택거래소비자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주택 청약의사가 1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 890명 중 향후 6개월 내에 신규주택에 청약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수요자는 24.5%(218명)로 나타나 이전 분기에 비해 6.3%p 감소했습니다.

신규분양의사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다가 1년 만에 감소로 돌아선 것은 세제지원혜택이 오는 2월 11일에 종료되는 것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