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한국파마 215품목 판매 중지

입력 2010-02-04 18:10
리베이트 혐의로 대표가 기소된 코오롱제약과 한국파마의 215개 품목이 1개월간 판매 중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처방이나 납품을 대가로 병의원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코오롱제약 165개 품목과 한국파마 50개 품목에 대해 1개월의 판매중지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에 앞서 식약청은 지난달 4일 서울중앙지검은 두 회사의 대표이사를 불구속 기소한 바 있습니다.

코오롱제약은 165개 품목에 대해 과징금으로 대체하고 2개 품목은 행정처분 직전에 허가를 스스로 취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