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ㆍ외국인학생 초등 영어강사로 활용

입력 2010-02-04 15:58
해외교포, 외국인 대학생 605명이 새 학기부터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의 방과 후 학교 영어 강사로 활동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제4기 영어봉사 장학생 605명을 선발해 오늘(4일)부터 4주간 사전 연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프로그램은 교과부가 도시와 농촌 간 초등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08년 9월부터 실시해 온 사업으로 교포 2세나 원어민 대학생을 장학생으로 초청해 장학금 등을 지급하면서 방과 후 학교 영어 강사로 활용하는 제도입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사전 연수를 통해 3월부터 농어촌 지역 학교에 배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