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무료백신 V3 Lite 업그레이드

입력 2010-02-04 12:29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자사 무료백신‘V3 Lite’에 악성코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인‘스마트 디펜스''기술을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디펜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이 적용된 기술로 수많은 악성코드의 데이터를 모두 PC에 다운로드해 처리하던 방식에서 진일보한 기술입니다.

수천만 개의 유형별 파일 DNA 데이터베이스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하며 PC 내 파일이 악성코드인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철수연구소는 V3 제품군과 트러스가드 등 보안 제품의 진단율과 검사 속도를 한층 높이고 엔진 업데이트 이전의 위협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