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1.5조 투입

입력 2010-01-28 11:24
서울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1조5천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상반기에 60%인 9천억원을 조기 지원하고, 하반기 경제상황에 따라 추가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경제 활성화와 창업에 1조100억원, 바이오 등 미래기술 중소기업 육성에 3천억원, 시설비 보조에 1천900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등록사업자에 한정됐던 ''저소득층 자활 특별지원사업''을 올해 무등록자와 무점포자까지 확대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도 혜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