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인도를 국빈 방문하고 이어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를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25일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하고 새로운 관계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서 이 대통령은 28일 단독특별연설을 통해 올해 G20 의장국으로서 위기 이후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역할을 비롯해 녹색성장, 기업가 정신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올해 첫 순방인 이번 인도, 스위스 방문에서 이 대통령은 신아시아 외교를 가속화하는 한편 올해 국정과제로 제시된 더 큰 대한민국을 향한 정상외교의 지평을 넓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