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입 적기는 올해 4분기

입력 2009-05-19 09:53
내년 상반기 이후 주택 가격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본 주택수요자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100점 만점에 50점이라는 평가가 가장 많았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지난 4월 한달 간 일반 주택수요자 1천16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택가격의 본격적인 회복시기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3.3%가 내년 상반기 이후를 꼽았습니다.

또 올해 4분기 이후라는 응답은 21.8%, 올해 3분기 이후라는 응답은 17.8%로 뒤를 이었습니다.

집을 사기에 가장 적당한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올해 4분기를 드는 사람이 전체의 22.3%로 가장 많았고, 내년 상반기라는 응답자가 20.6%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밖에 올해 시세가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는 한강변 개발 수혜지가 1위를 차지했고 유망한 부동산 투자 상품은 가장 많은 응답자가 재개발과 뉴타운을 추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