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1분기 영업익 19억...전년비 흑자전환

입력 2009-05-14 11:41
웹젠(대표 김창근)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보였습니다.

웹젠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9억 원, 당기순이익 43억5천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고, 매출도 74억2천만 원으로 같은 기간 3.8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4분기 19%에서 26.7%로 개선됐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적자 전환한 이후 16분기 만에 최고 실적이며, 해외매출은 38억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국내 매출(35억 원)을 앞질렀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뮤''의 지속적인 호조 속에 일본에서 ''선 월드에디션''이 크게 흥행한 것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