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 양끝에 18선석 부두 개발

입력 2009-05-06 10:57
오는 2011년까지 경인 아라뱃길의 양 끝에 각각 9개씩 총 18개 선석의 부두가 들어섭니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경인항 항만기본계획을 수립해 6일 고시합니다.

경인항은 경인운하의 양 끝에 설치하는 항만으로, 이번 기본계획에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인운하 사업 타당성 재조사 내용을 반영해 오는 2011년 경인운하 완공 때까지 인천터미널에 9선석과 김포터미널에 9선석 등 총 18개 선석의 부두를 개발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행자인 수자원공사가 마련 중인 개발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의 관계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사업에 곧 착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