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인텔 고성능컴퓨터 지원사업 연속 선정

입력 2016-07-11 10:17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인텔의 '초고성능 컴퓨팅 활용기술 연구사업(IPCC)' 지원 대상에 연속 선정돼 2단계 사업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인텔은 2013년부터 고성능 컴퓨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세계의 수준 높은 고성능 컴퓨팅 활용기술 연구를 선정, 최대 2년까지 연구비를 지원하는 IPCC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인텔이 새로 출시할 '제온파이 프로세서'(데이터센터의 서버나 고성능 컴퓨터 등에 쓰이는 중앙처리장치(CPU))의 대용량 계산 연구를수행하게 된다.



KISTI는 앞서 201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IPCC 지원사업에 선정돼 차세대 반도체 재료를 기반으로 한 계산 최적화 연구를 해 왔으며, 기존 CPU로만 구성된고성능컴퓨터보다 계산 속도를 최대 3배까지 올리는 등 성과를 거둬 사업에 연속 선정됐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