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 올해 연구소기업 R&BD사업 91억원 지원

입력 2015-06-30 12:55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올해연구소기업의 사업화 연계 연구개발(R&BD) 사업에 91억 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특구진흥재단은 상반기에 새로 선정한 연구소기업 R&BD 사업 6개 과제에 14억원, 6개 계속과제에 18억 원 등 32억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 5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소기업 R&BD 사업은 연구소기업 설립 시 출자받은 공공기술에 대해 기술적타당성 검증, 상용화 기술개발, 마케팅 등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제당 2년간 최대 6억원까지 지원한다.



상반기에 접수된 18개 과제 중 기술성, 사업성, 사업화 역량 등 평가를 거쳐 신규과제로 선정돼 지원을 받는 업체는 ㈜디에스브로드캐스트, ㈜정상라이다 , ㈜탑앤씨, ㈜듀켐바이오연구소, 한남바이오㈜, 레이저닉스㈜ 등이다.



특구진흥재단은 하반기 지원 예산 59억원 중 신규과제 지원은 9월 초부터 36억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신규과제를 통해 과제 종료 후 5년간 일자리 180개 창출과 278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김용욱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본부장은 "연구소기업이 창조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R&BD 과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