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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의 숙원인 '하소동 친환경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다음 달 말부터 본격 추진된다.
20일 동구에 따르면 이 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사인 대전도시공사는 이달 말 공사를 발주해 시공사를 선정한 뒤 다음 달 하순 기공식을 하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30만6천536㎡ 규모의 이 산업단지는 2016년까지 ▲ 산업시설용지 15만1천658㎡▲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용지 14만2천706㎡ ▲ 지원시설용지 1만2천172㎡ 등으로나눠 개발된다.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1월부터 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에 대한 보상에 나서 현재 73%의 보상률을 보이고 있다.
동구는 산업단지 입주 업체의 편의를 위해 국도 17호선과 산업단지 입구를 잇는총연장 4.2km 구간에 왕복 4차로의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내년 초 착공해 2016년 말 완공 개통된다.
한현택 구청장은 "이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등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