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새 대표이사에 김기범 전 대우증권 사장 내정

입력 2017-01-05 10:37
한국기업평가[034950]는 5일 새 대표이사에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내달 이사회를 열고 김 전 사장을 대표이사에 추천하기로 했다.



김 전 사장은 메리츠종합금융 대표이사 사장,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 사장, KDB대우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 금융과 금융투자업계 요직을 두루 거쳤다.



올해 3월에 임기가 끝나는 윤인섭 현 한국기업평가 대표이사 사장은 피치그룹아시아태평양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브렛 햄슬리(Brett Gaston Hemsley) 피치레이팅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김 신임 대표 내정자의 풍부한 경험, 추진력과 전문성은 한국기업평가와 피치그룹에 큰자산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