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9일 코스메카코리아[241710]의 해외 고객사 수요가 늘어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박현진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는 매출 기준 4위 규모의 국내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상품(OEM)·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으로 내년 영업이익률이 9%대까지 개선될 것"이라며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는 수출물량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며 "규모가 크지 않지만, 에스티로더, 맥 등 해외 브랜드 수주도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3년 설립된 중국법인 매출액은 2014년 7억원에서 올해 160억원, 내년에 28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공장을 늘려 생산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