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기아차, 해외판매 회복에 모처럼 반등

입력 2016-12-02 09:27
시가총액 3위의 현대차[005380]가 해외판매 회복세에 힘입어 닷새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3.03% 오른 13만6천원을 나타내고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28일부터 나흘 연속 약세를 보이다가 이날 모처럼 상승세로 전환했다.



기아차[000270]도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1.35% 오른 3만7천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반등은 현대차가 파업 종료로 지난달 판매가 증가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풀린 덕분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는 각각 47만2천대와 30만4천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5%, 6.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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