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인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우량기업이 발행한 달러 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인'달러표시우량채권목표전환형(채권)'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펀드 가입 기간을 정해놓고 그 안에만 가입할 수 있는 단위형 펀드로, 누적수익률이 1년 이내 4.5%를 달성하거나 1년 후 6.5%를 넘기면 미국단기채ETF(상장지수펀드)로 전환되는 목표전환형 상품이다.
김윤진 한국투신운용 해외채권운용팀장은 "아시아 우량기업이 발행한 달러 표시채권은 '시중금리+α' 수준의 수익성과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투자 안정성이 높다"면서 "자산가 고객의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 보수는 A클래스의 경우 연 0.3%(선취수수료 0.7%), C클래스는 연 0.99% 등이다.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증권, KB투자증권,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에서 29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펀드가 설정되는 30일 이후에는 NH투자증권에서도가입이 가능하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