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6일 GS건설[006360]이 올해 3분기에 이익 개선을 나타낼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 4만7천원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김형근 연구원은 "GS건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9천억원과 34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220.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당기순이익은 20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 '저가수주' 현장의 손실이 반영되겠지만, 주택매출이 9천억원 늘어나고 매출총이익률이 17%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소폭의 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에 연간 주택매출은 5조원으로 43% 급증하고 해외 '저가수주' 현장 4곳도 2분기에 완공돼 추가 손실 위험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GS건설은 주택 고급브랜드 '자이'를 바탕으로 재건축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수 사업지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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