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코 11월 코스피 상장…공모절차 착수

입력 2016-09-27 16:32
자동차 부품업체 프라코는 오는 11월 중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프라코는 전날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프라코의 공모 주식 수는 총 183만7천826주다.



공모 예정가는 1만9천원∼2만1천900원으로, 총 공모액은 밴드 하단 기준으로 349억원이다.



프라코는 내달 20일∼21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27일∼28일 청약을 받아 11월 중 상장할 계획이다.



프라코는 1969년 대한페인트잉크사의 플라스틱 사업부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1980년 기아차[000270]의 '봉고' 모델 부품을 양산하며 자동차 부품사업에 진출했다.



2006년 체코에 해외법인을 설립했고 2013년부터 삼보모터스[053700] 그룹에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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